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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 되는 가지의 효능과 부작용
단맛이 나는 채소인 가지는 생가지의 식감은 즙이 많고 푹신함이 느껴집니다. 열매는 보통 껍질째로 조리하며, 전으로 부치거나 쪄서 먹습니다. 한국에서는 주로 나물무침으로 많이 먹고, 가지 밥도 합니다. 건조하여 가지 차로도 마신다. 일식에서는 튀김으로 먹기도 하고 중식에서는 다양하게 쓰이는데 그중에서도 튀김이나 볶음으로 많이 쓰입니다.
가지를 반찬으로 먹는 경우가 많은데, 칼로리가 낮고 영양소도 별로 들어 있지 않아 채소 중에서 가장 영양가가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이어트 식품으로서 열과 습기가 많은 비만 체질에 좋습니다.
가지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가지의 효능
가지의 약효
단맛에 서늘한 성질로서 가자라고 하는데, 열을 내리고 독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으므로 열이 쌓여 있는 종기와 피부 궤양, 전갈이나 지네, 벌등에 물린 상처를 낫게 합니다. 신선한 가지의 즙을 내어 바르거나 가지를 불에 말려 가루로 만들어 상처 부위에 붙이면 됩니다. 사마귀나 땀띠, 기미, 주근깨 등이 났을 때도 역시 효과가 좋습니다.
어혈을 풀어주고 응어리를 없애주는 효능이 있어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치질로 출혈이 되거나 넘어지고 부딪쳐서 상처가 생긴 경우에 씁니다. 가지를 불에 태운 가루를 따뜻한 물로 먹거나 가지를 푹 삶아서 소주에 며칠 담가 두었다가 찌꺼기를 없애고 공복에 따뜻한 술로 먹으면 됩니다. 혹은 불에 건조해 가루로 만들어 따뜻한 술로 마시면 됩니다.
성인병 예방에 좋은 가지
보라색의 색소는 안토시안계의 나스닌과 히아신이 주성분입니다. 나스닌에는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동맥경화 등의 순환기 질병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심장혈관계의 환자들에게 좋은 음식으로 동맥경화증, 고혈압, 관상동맥경화증, 괴혈병 환자들이 먹으면 보조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심장혈관계의 환자들에게 좋은 음식으로 동맥경화증, 고혈압, 관상동맥경화증, 괴혈병 환자들이 먹으면 보조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비타민 P의 함량이 비교적 높아 인체 세포간의 점착력을 증강시키고 미세혈관에 대해 보호작용을 나타내며 대혈관의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줍니다. 또한 가지를 계속 먹으면 고혈압으로 인한 뇌출혈과 당뇨병으로 인한 망막 출혈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가지의 부작용
가지는 열이 잘 달아오르는 사람에는 좋으나 비, 위장이 허약하고 냉한 사람은 많이 먹지 않아야 하며, 설사를 잘하는 사람은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