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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잎차의 효능과 부작용
감잎차는 감나무 잎을 우려 만든 한국의 전통차입니다.
감나무는 감을 비롯하여 감잎, 감꽃, 감꼭지도 약으로 쓸 정도로 나무의 모든 부위에 영양이 풍부하며 독이 없어서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5~6월쯤에 비타민과 칼슘의 함량이 가장 높은 시기라서 이때 솎아서 감잎차로 만들면 더 부드럽고 좋다고 합니다.
감잎은 그 자체로도 비타민C가 풍부한데 감잎은 열에 강한 비타민C가 풍부하여가장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방법이 차로 마시는 것입니다. 감잎차는 감나무 잎을 따서 건조한 후 물에 우려내서 마시는 차입니다. 감잎차의 단맛 성분인 수크로오스가 찻잎보다 많았으며, 비타민C 함량은, 감잎이 찻잎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잎에는 카페인이 함유되어있지 않으며, 약산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공복에 마셔도 위에 무리가 가지 않아 좋습니다. 감잎차의 맛은 약간 떫은 맛이 나며 풀잎 향과 비슷한 상쾌한 향이 납니다.
감잎차의 효능과 부작용, 차 마시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효능
면역력 강화
비타민C가 풍부한 감잎은 감기와 천식 등의 호흡기 질환의 증상을 완화하고, 면역력을 올리는데도 효과적인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감잎차의 다당 성분이 우수한 면역력 증진과 종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혈액순환
감잎차에는 떫은맛을 내는 타닌이 함유되어 있는데, 지방을 분해하고 지방 흡수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피를 깨끗하게 하고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어, 고혈압과 동맥경화와 같은 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심장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감잎에는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이뇨 작용을 촉진해 부기를 빼주고 설사를 멈추게 하며, 혈관을 이완시켜 혈류를 촉진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감기예방 & 해열작용
감잎에 풍부한 비타민C는 레몬보다 20배나 많이 들어있어, 면역력 향상과 감기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폴리페놀과 다당류도 풍부해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주기 때문에 항암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시기에 감잎차를 묽게 우려서 꾸준히 마시면 피로 해소와 아이들의 감기 예방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감은 해독 작용이 뛰어나 열을 내리고 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며 숙취 해소에 효과적일 뿐 아니라 기침과 토혈, 입에 난 종기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감을 말려서 만든 곶감은 만성적인 기침과 설사, 출혈증과 같은 만성 질환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노화 예방
감잎차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의 뛰어난 항산화 작용을 통해서 체내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작용으로 노화를 예방하고 방지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골고루 함유되어 있는 다양한 무기질 성분들 역시 세포 재생을 촉진시켜주는 작용을 통해 노화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뼈 건강 향상
감잎차에는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무기질 성분이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뼈 건강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다량 함유된 칼슘은 골밀도 강화를 통한 골다공증 예방하고 골격의 발달에도 도움을 주어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생리통 완화
감잎차에 다량 들어있는 비타민C가 난소에 원활한 영양공급을 해줌으로써 생리통을 완화하는데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비타민C는 생리통 증상을 완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생리불순 완화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피부미용
비타민C와 폴리페놀과 같은 항산화 성분과 미네랄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활성산소와 염증을 억제하고 면역력을 높여주어 노화를 방지하고 감기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으며 피부미용에도 좋습니다.
특히 감잎차에 풍부한 비타민C는, 멜라닌 색소 생성을 막아주어 기미와 주근깨를 완화하고 콜라겐 생성을 도와주어 매끈한 피부를 유지하고 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붓기 제거
감잎차에 함유되어 있는 타닌 성분이 몸의 붓기를 제거하는 것은 물론 염증으로로 인한 부종을 완화하는데도 뛰어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타닌 성분은 체내 쌓여있는 중금속을 배출시켜주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부작용
감잎차에는 다양한 효능들이 있지만 큰 부작용도 독성도 없습니다. 부작용 또한 있다고 하는데요. 감잎차에 함유된 타닌 성분은 수분을 흡수하는 작용을 함으로 과다 섭취 시 변비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타닌 성분은 우리 몸속에 들어가면 철분과 잘 결합하는데요, 이때 빈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우리 몸속으로 들어온 철분이 몸속에 흡수되어야 하는데, 그전에 타닌과 만나게 되면 타닌산 철로 변합니다. 철분이 결핍되어 빈혈이 생기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평소 빈혈이 있는 분들은 섭취에 주의 또 주의합니다.
감잎차에는 타닌 성분이 풍부해 지방을 분해하고 설사를 완화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 변비가 있는 사람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철분이 부족한 빈혈이 있거나 임산부는 감잎차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차 마시는 법
감잎차를 만들 때는 싱싱한 감잎을 깨끗이 닦아, 뜨거운 물에 잠깐 데치거나 찝니다.
그늘에 말린 후 잘게 썰어 사용합니다.
감잎차를 우릴 때는 80도 정도의 물에 감잎차 1~2 티스푼을 넣습니다.
2~4분 정도 우려 마시면 됩니다.
재차 우릴 때, 비타민C 함량이 가장 높으므로 2~3번 우려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 1L에 감잎차 10g 정도로 옅게 우려서 식수 대용으로 사용해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