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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CJ 고메 크리스피 핫도그

윈코코 2020. 11. 2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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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 고메 크리스피 핫도그

    핫도그 좋아하는 저를 위해서 엄마가 사다준 간식이에요. 특별 할인전을 해서 평소보다 싸게 팔길래 사 왔다고 하네요.

    지난번에는 풀무원 모짜렐라 핫도그를 먹었는데 이건 어떤지 많이 궁금하던 차에 잘 됐구나 했습니다.

    고메 크리스피 핫도그는 CJ에서 나오는 시리즈로 기본인 소시지로 된 핫도그입니다.

    한 봉지에 6개의 핫도그가 들어 있고 480g 입니다.

     

     

    고메 핫도그의 5가지 비밀

    1. 현미 감자 빵가루로 바삭하고 고소한 맛

    2. 안심하고 즐기는 간식타임! 끝이 둥근 안심 스틱을 사용하여 손잡이 끝에 찔릴 위험을 줄었어요.

    3. 빵이 쫄깃해지는 시간, 24시간 이상 저온 숙성한 고메 핫도그 믹스

    4. 소지시와 빵이 맛이 잘 어울리도록 황금비율로 입힌 반죽

    5. 메이플 시럽을 넣은 반죽으로 짭짤하게 씹히는 소시지 끝에 은은하게 감도는 달콤함

    딱 꺼내봤는데 고메 핫도그도 첫인상은 '에게 이거 진짜 한입거리네'라고 생각할 정도로 작은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번 풀무원 핫도그 때의 경험도 있으니 작아도 먹으면 많으리라 생각을 했습니다.

    제일 편한 전자레인지에 포장을 뜯고 1분간 돌렸습니다.

    크기가 어쩐지 풀무원 핫도그보다 얇아 보이는데 기분 탓이겠죠?

     

     

    비주얼은 웬만한 핫도그 판매점에서 파는 것 같은 느낌에 겉에 현미 감자 빵가루가 있어서 그런지 바삭한 느낌이 듭니다.

    얇아도 맛있어 보이니 용서해 줄게...

    허니머스터드 소스와 케첩으로 모양을 내 봤습니다 만 별로 안 예쁘네요 하하

     

     

    딱 느낌은 생각보다 바삭 보다는 부드러운 빵이 특징이었습니다. 소시지도 꽤 좋은 소시지를 쓴 느낌이었습니다.

    아쉬운 건 빵이나 소시지나 안 두툼한 게 아쉬웠습니다. 지난번 풀무원 핫도그가 빵이 약간 카스테라 같은 푹신함이 느껴졌다면 이건 그것보다는 평범했습니다.

    게다가 모짜렐라도 없으니까 아쉬움이 더 커지더군요. 처음 부터 모짜렐라 핫도그를 먹은 게 문제군요.
    기회가 된다면 고메 치즈 크리스피 핫도그를 먹어보고 싶네요. 치즈가 들어가면 더 맛있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풀무원 생각 안 하면 훌륭한 맛입니다. 인스턴트 핫도그가 이런 맛을 내다니 기대 이상입니다.

    할인을 해서 하나에 1000원도 안 해서 지금 냉동실에 2 봉지나 남아있어서 한동안 즐겁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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