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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리보 골드베렌, 판타지아

    달달한 걸 좋아하는 제게 하리보는 정말 좋아하는 젤리 중 하나입니다.

    매번 마트에서 '아~ 하리보~'이러면서 슬퍼하며 지나갔어요. 제가 한번 사면 하루에 털어 먹을 만큼 좋아하기 때문에 매번 살까 말까 고민하게 만드는 하리보 하지만 이번에 샀습니다!! 드디어!!


    하리보 골드베렌

    가장 기본 하리보가 '하리보 골드베렌' 입니다.

    딱 봐도 곰돌이입니다. 과일 맛이 나는 곰돌이들이 가득합니다.

    처음 하리보를 먹어 본 게 부모님이 독일에 여행 다녀오시면서 독일 특산품(?)이라고 사 오셨는데 한국에서 수입해서 나오는 세상입니다.

    칼로리가 100g 당 336kcal이고 총 내용량이 200g이니까 672kcal네요. 사이즈 작은 것 치고는 역시 고 칼로리입니다. 늘 구입이 망설여지는 이유기도 합니다.

     

     

    참 귀여운 모양입니다. 색깔도 영롱하고 아 귀여운 곰돌이들!

    옆으로 봐도 귀엽네요. 이 하리보가 유명해서 이런 디자인이 꽤 유행했었지요.

    그런데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가 진짜 질겼습니다. 와 이빨 나갈 뻔... 하면서 먹었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손이 자꾸 가는 걸 참으며 하루에 먹을 양을 정해서 아껴서 먹었습니다. 

    조금만 안 질겼으면 통으로 사놓고 먹었을 맛입니다. 과일 맛이 계속 먹게 하는 매력적인 젤리 하리보 골드베렌입니다.

     

     


    하리보 판타지아

    원래 하리보는 골드베렌만 먹는데 그날 따라 어쩐지 이게 흥미가 생겨서 같이 사왔습니다.

    이 하리보의 이름은 '판타지아'입니다. 하리보가 골드베렌 왜에는 디자인이 참 아름다움과는 거리가 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개구리에 지렁이에 거북이, 나비, 뭔지 모를 모양과 콜라, 홍학, 공룡 시리즈까지 정말 다양합니다. 어린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디자인이네요.

     

     

    그래도 색깔은 좀 더 발랄한 거 같습니다.

    난 예쁜 게 좋은데 하면서 입에 넣었는데 의외로 하리보 골드 베렌만큼 질기지 않고 부드러웠습니다. 특히 저리 거북이나 나비처럼 아래 부분이 하얀 아이들은 부드러웠습니다. 그래서 마음속으로 앞으로 하리보는 이 아이들로 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하리보 곰돌이들은 나에게 너무 질렸습니다.

    정말 안 예쁜데 제 입맛의 취향저격 간식인 하리보 판타지아입니다.

    하리보 다른 디자인은 처다도 안 봤는고 그냥 모양만 다른 거 아닌가 했는데 꽤 다양하고 맛도 조금 다르네요. 다음에는 다른 하리보들도 하나씩 사서 맛봐야겠습니다.  기다려 하리보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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