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가려운 증상에 좋은 음식

몸이 가려운 증상에 좋은 음식

피부가 가려워지는 원인은 접촉성 피부염, 두드러기, 무좀, 백선, 습진, 옴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이밖에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피부가 약해지고 건조해져서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고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항히스타민제를 바르면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오랫동안 계속 사용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정확한 원인을 진단받고 의사의 지시에 따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가려움증이 계속될 때는 간장병, 당뇨병, 암의 한 증세일 수 있으므로 꼭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몸이 가려울때 좋은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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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

습진으로 인한 가려움증에 효과가 있습니다.

 

습진과 천식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습진에 약을 바르면 독소가 내부를 공격해 천식을 일으키고, 그 천식을 고치면 또다시 습진이 생기므로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습진을 외용약으로 고치기보다는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식생활을 바꾸고 체질 개선을 위해 순한 약을 복용해서 고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채소류를 많이 섭취하고 참깨도 많이 먹으면 좋습니다.

 

참깨에는 리놀레산과 비타민 E가 많이 들어 있어서 피부 건조를 막아 줍니다.

 

그리고 습진이나 옻 등 피부병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 줍니다.

 

체질적으로 예민한 사람에게도 잘 맞는 식품입니다.

 

참깨를 먹을 때는 반드시 갈아서 먹어야 하는데 그 이유는 통깨는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영양섭취도 제대로 되지 않은 채 몸 밖으로 배출되기 쉽습니다.

 

참깨를 씻은 다음 말려서 볶아 가루 낸 다음 죽을 쑤어 먹어도 좋습니다.

 

볶은 참깨를 갈아서 국에 풀거나 밥에 얹어 먹어도 좋습니다.

 

 

 

 

 

약초목욕

온몸이 가려울 때 효과적입니다.

 

 

호두나 복숭아 잎을 넣고 목욕하면 온몸이 가려울 때 효과가 있습니다.

 

생잎이나 말린 잎을 면 주머니에 넣고 뜨거운 물에 담가 그 물에 목욕합니다.

 

또는 잎을 달인 즙으로 가려운 곳을 씻어도 효과적입니다.

 

얼룩 조릿대 우린 물도 피부 가려움증 완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적당히 희석한 얼룩조릿대 엑기스 4컵을 미지근한 목욕물에 풀고 최저 5분간, 2회 이상 들어갑니다.

 

몸을 담그고 난 뒤에는 샤워를 하지 말고 그대로 몸을 닦습니다. 또, 질경이 열매나 잎을 달인 즙으로 온몸을 씻는 것도 가려움증에 효과가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피부염이 있는 사람은 목욕할 때 얇게 저며 썰어 잘 말린 마늘을 면 주머니에 넣어 목욕물에 뛰우면 가려움증이 완화되고 피부염 증세가 좋아집니다.

 

 

 

 

 

탱자 달인 물

두드러기나 가려움증을 가라앉힙니다.

 

 

두드러기는 식중독, 먼지나 꽃가루 알레르기, 화학섬유의 부작용, 약물중독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일어납니다.

 

탱자는 염증을 가라앉히고 해독 작용을 하므로 두드러기와 가려움증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됩니다.

 

민들레 뿌리도 해독 효과가 있으므로 탱자와 함께 달입니다.

 

탱자 8g에 민들레뿌리 4g, 금은화 4g을 섞어 물을 충분히 붓고 10분 정도 끓입니다.

 

이 물을 3~4일 동안 하루 2회씩 마십니다.

 

 

 

 

 

사철쑥뜸

두드러기가 나고 가려울 때 좋습니다.

 

 

사철쑥 어린잎 말린 것을 ‘인진호’라고 하여 약용으로 씁니다.

 

사철쑥의 성분 중 에스큘레틴은 담즙 분비를 촉진해 염증을 가라앉히고, 캐필린은 피부 병원성 사상균의 발육을 억제하여 두드러기가 나면서 가려울 때 효과가 있습니다.

 

사용할 때는 사철쑥의 연기를 피워 뜸질을 계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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