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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이 되는 당근의 효능과 부작용

     

    당근은 슈퍼푸드에는 속하지 않지만 '매일 먹어야 하는 음식 6가지'에 들어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당근은 사람을 애교 있게 만든다', '당근이 미인을 만든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동서양을 막론하고 각종 요리에 많이 이용되고 있어 소비량이 상당한데, 사람이 일생 동안 10,866개의 당근을 소비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말이 가장 즐겨 먹는 것이 당근인데, 힘차게 달리는 말을 보면 당근의 영양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원산지가 아프가니스탄으로 중국에는 원나라 때 전해졌는데, 서쪽 지역에서 왔고 무와 닮았다고 하여 화라복이라 이름 지었습니다.

     

    일본은 인삼이 재배될 수 없는 환경이었기에 오래전부터 인삼의 대용품으로 당근을 먹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당근이 처음 재배될 때는 식용이 아닌 약용으로 시작했다고 하는데, 고대 로마에서도 당근을 식용이 아닌 약용으로만 썼다고 합니다.

     

    러시아에서는 신선한 당근 주스에 꿀과 약간을 물을 섞어 감기 치료제로 쓴다고 합니다.

     

    오늘은 당근의 효능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봅시다.

     

     

     


     

     

    당근의 효능

     

    옛날에는 귀한 약이었던 당근

     

    고대 그리스인들은 당근을 애용했는데, 히포크라테스는 위장에 기를 북돋우기 위해 사용했고, 갈레노스는 위장관에 가스가 차는 헛배 부름을 치료하기 위해 이용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리스 사람들은 당근이 성병을 치료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로마시대 크레타 섬에서는 당근의 씨를 모든 종류의 독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면독제의 성분으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당근에 들어 있는 특별한 성분

    당근은 오래 끓여도 변하지 않는 선명한 주황색입니다.

     

    옛날에 당근을 폐결핵의 신약으로 먹기도 했는데, 얼굴이 창백한 폐벙 환자가 붉은 당근을 먹으면 혈색이 좋아진다고 믿었던 것입니다.

     

    물론 주황색은 우울을 물리치는 색이라고도 합니다.

     

    당근을 주황색을 띠게 만드는 것은 호박, 고구마와 마찬가지로 카로틴이라는 색소 때문인데, 색이 짙을수록 많은 양의 카로틴이 들어 있습니다.

     

    카로틴은 녹황색 채소와 생선 알, 유즙에도 함유되어 있지만 특히 당근과 시금치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당근의 카로틴의 작용

    카로틴은 강력한 항산화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항산화제는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를 없애줌으로써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고 노화를 억제해줍니다.

     

    당근에는 베타카로틴, 알파카로틴이 들어 있는데, 베타카로틴은 강력한 항암 작용을 나타냅니다.

     

    그래서 당근은 폐암, 췌장암, 후두암, 식도암, 전립선암, 자궁암 등 내부분의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특히 폐암을 억제하는 효과가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 암연구소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매일 당근즙을 반잔씩 마시면 폐암 발생 위험이 절반으로 떨어진다고 합니다.

     

    가장 폐암에 걸리기 쉬운 사람은 과거 5년 이내에 담배를 끊었던 사람 중에서 베타카로틴을 적게 섭취한 남성이었다고 합니다.

     

     

    암 예방에 좋은 당근

    담배를 피우지 않지만 주위 사람의 담배연기를 마시는 사람들이 폐암에 걸릴 위험도 당근을 먹으면 줄어든다고 합니다.

     

    그리고 암 환자가 당근즙을 먹는 것도 좋습니다. 당근에는 식이섬유가 들어 있어 변비를 해결해 주고 대장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당근에는 카로틴 외에도 많은 영양 성분이 들어 있기에 암 환자가 당근즙을 마시면 면역력이 증가되므로 감기를 비롯한 합병증 예방 등 건강 유지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당근의 카로틴의 항산화, 항암 작용 외의 작용

    카로틴은 몸속에 들어가면 빠르게 비타민 A로 바꾸기 때문에 프로비타민 A라고 합니다.

     

    당근에 들어 있는 비타민A의 함량은 동물의 간과 맞먹을 정도로 엄청나게 많은데, 비타민A가 결핍되면 시력이 떨어지고 야맹증이 생기며 성장 발육이 나빠지고 살결이 거칠어지며 피부의 병균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져 여드름이 돋기 쉽고 잘 곪게 됩니다.

     

    강근은 눈의 피로와 야맹증을 예방하여 시력을 좋게 하며 밤눈이 어두운 경우에 좋고,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 곱고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하게 하며 모발과 치아의 성장을 촉진합니다.

     

    또 기관지 점막을 튼튼하게 하고 저항력을 갖게 하므로 감기, 기관지염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고, 위장 점막을 강화시켜주므로 위궤양 예방에도 고움이 됩니다.

     

    그런데 비타민 A가 부족해지기 쉬운데, 이들이 비타민 A의 작용을 억제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술, 담배, 커피를 많이 하는 사람에게는 당근이 약이 됩니다.

     

     

    성인병 예방 효과

    섬유질이 풍부하므로 혈관의 혈전을 용해시켜 배출하는 효능이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압과 혈당 조절에도 좋습니다.

     

    하루에 당근 2개를 먹으면 칼슘 펙테이트라고 하는 용해 섬유 때문에 콜레스테롤 수준을 약 20% 낮출 수 있다고 하는데, 하루 1~2개의 당근을 먹으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10% 이상 낮아지고 심장병과 동맥 질환이 예방된다는 연구 보고도 있습니다.

     

     

     

    당근의 부작용

     

    당근에 많이 들어있는 비타민 A는 물에는 녹지 않는 지용성이므로 당근은 식물성 기름으로 익혀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당근을 많이 먹으면 피부색이 노랗게 변하는데 당근의 섭취를 줄이거나 끊으면 바로 원래의 피부색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또 당근에는 아스코르비나아제라는 비타민C 분해 효소가 들어 있어 오이, 무, 시금치, 배추처럼 비타민C가 풍부한 채소와 함께 요리하면 비타민C가 파괴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당근을 약한 불에 몇 분간 가열하면 분해 효소가 없어진다고 합니다.

     


     

     

    약이 되는 상추의 효능과 부작용

    약이 되는 상추의 효능과 부작용 산이나 바다에 나가서 고기나 생선회를 상추에 쌈을 싸서 먹는 그 맛은 정말 별미입니다. 무더위와 열대야로 입맛이 떨어진 경우에도 상추쌈을 싸서 먹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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