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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 되는 머루의 효능과 부작용

세계 10대 장수 식품에 포함된 머루는 서양에도 있기는 하지만 주로 중국, 한국, 일본 등의 동북아시아에서 자생하고 있습니다. 잘 익은 머루는 먹기가 좋도록 물렁하고 꿀맛처럼 달면서 시큼한 맛이 납니다.

 

머루는 포도의 원조라고 하는데, 포도과에 속하는 야생의 덩굴식물입니다. 머루, 왕머루, 새머루, 까마귀머루, 개머루 등 5종이 있고 9~10월에 익는데, 포도보다 알갱이가 작으며 검붉고 짙은 자줏빛을 띱니다.

 

야생 포도라고도 불리는 머루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봅시다.

 

 


 

 

 

 머루의 효능

머루의 항산화 효과

검붉은 색을 내게 하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포도의 2~4배나 들어 있어 항산화 작용이 매우 큽니다. 또 면역 강화 물질로서 항암 작용과 심장혈관 예방 효과를 나타내는 레스베라트롤이 포도의 3배나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폴리페놀, 카테킨 등 항암 효과를 나타내는 성분도 많이 함유되어 있고 과당, 유기산, 비타민A, C도 풍부합니다. 칼슘과 인, 철분, 화분 등의 미네랄도 포도보다 훨씬 많이 들어 있습니다.

 

머루의 효능

항산화 효과가 매우 강합니다. 암세포의 분화를 유도할 뿐만 아니라 사멸을 유도하는 항암 효과도 매우 뛰어나고, DNA 변이를 억제하고 DNA의 손상을 방지해주는 작용도 있습니다. 안토시아닌은 혈관에 침전물이 생기는 것을 막아 피를 맑게 하여 심장 질환과 뇌졸증 위험을 감소시켜줍니다. 그리고 지방세포의 기능을 개선시켜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물론 시력 회복과 시력 보호 등 눈 건강에도 좋습니다. 당연히 노화 방지 효과도 크므로 슈퍼푸드로서 자격이 충분합니다.

 

입맛이 나지 않고 갈증이 날 때 생것을 그래도 먹거나 즙을 내서 먹으면 되는데 약용으로 꾸준히 먹을 때는 말린 것을 달여서 먹거나, 말려서 꿀에 잰 후 졸여서 머루정과를 만들어 먹어도 좋습니다. 술을 좋아하는 사람은 머루주를 담가 먹어도 좋습니다.

 

 

 

질병 치료의 효과

예로부터 보양 강장제, 보혈제로서 기력을 도와 몸을 튼튼히 하는데 많이 이용되어 왔습니다. 어린이의 성장과 두뇌 발달에 도움을 주고, 피로회복, 피부미용에 좋고, 불면증, 숙취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팔다리가 저리고 아픈 경우에 좋고,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는 작용이 있어서 중풍, 동맥경화 등에 도움이 됩니다.

 

변비에도 효과가 있고, 칼로리도 높지 않아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항균, 지혈 작용이 있고 소염 작용이 있어, 흉막염, 만성기관지염, 기관지천식, 폐결핵 등에 효능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뇨 작용이 있어 노인들의 소변 장애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머루의 잎과 줄기, 뿌리의 효능

잎은 구토, 설사, 동상, 빈혈 치료에 사용되었고, 줄기를 잘게 썰어서 차로 달여 조금씩 마시면 몸이 붓는 부종에 효과가 있습니다. 피부에 생긴 상처에 세균이 들어가 붉어지고 열이 나며 붓고 아픈 단독에는 뿌리를 짓찧어 발랐습니다. 옴이 번져 생긴 종기에는 뿌리를 말려 찧어서 가루로 만들어 붙였고, 신경통에는 줄기를 썰어 푹 삶은 후 욕탕에 넣고 이 물로 목욕을 했습니다. 또 혼충을 없애는 데 가지와 잎을 쓰기도 했습니다.

 


 

 

 머루의 부작용

머루는 중간 내지 약간 서늘한 성질이므로 열이 있든 몸이 냉하든 누구나 먹어도 큰 문제는 없는데, 속이 차고 소화력이 약하며 대변이 묽거나 설사를 잘하는 사람은 조금씩 먹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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