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이 되는 토마토의 효능과 부작용

약이 되는 토마토의 효능과 부작용

 

세계 3대 장수촌인 남미 에콰도르의 빌카밤바의 장수 비결 가운데 토마토를 많이 먹는 것이 있습니다. 토마토의 원산지가 바로 남미의 페루인데 빌카밤바 마을은 페루의 북쪽에 인접해 있습니다. 토마토는 16세기 초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즈음 유럽으로 건너가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 재배되면서 서구의 육류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료가 되었습니다.

 

장수의 비결인 토마토의 효능과 주의할 점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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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토의 효능

토마토의 한의학적 효능

약간 서늘한 성질로서 갈증을 멎게 하고 위장을 도와 소화를 돕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봅니다. 여름철에 입맛이 떨어지고 목이 마를 때 수시로 먹으면 더위도 물리치고 식욕을 돋우고 소화를 잘 되게 합니다. 더위를 먹거나 열성병을 앓아 갈증이 심한 경우,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은 탓으로 소화 장애가 생긴 경우, 과로하여 음기가 손상되어 허열이 상부로 오르는 경우에 좋습니다.

 

강력한 항산화제

토마토의 색깔을 빨갛게 만드는 색소가 바로 리코펜 성분인데, 리코펜은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강력한 항산화제입니다. 혈전 형성을 막아주므로 뇌졸중, 심근경색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노화 억제 효과가 큽니다.

 

빌카밤바 사람들이 술과 담배를 즐기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장수하는 요인에 토마토가 들어가는 것도 리코펜의 작용으로 생각됩니다. 리코펜은 니코틴에 대한 해독 작용을 촉진시켜 폐암을 예방해주기 때문에 담배를 피우는 사람에게 좋습니다. 그리고 알코올을 분해할 때 생기는 독성 물질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므로 술 마시기 전에 토마토 주스를 마시거나 토마토를 술안주로 먹는 것도 좋습니다.

 

 

 

리코펜의 항암 효과

미국 하버드대 연구진이 국립 암연구소 학술지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1주일에 2번 이상 토마토가 들어간 음식을 먹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전립선암 발병률이 36%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것은 토마토에 들어 있는 리코펜이 강력한 항암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리코펜은 유방암, 소화기계통의 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토마토에 함유된 비타민 C, E, 베타카로틴, 셀레늄 등도 항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토마토를 즐겨 먹는 이탈리아 여성들은 유방암 발병률이 매우 낮다고 합니다.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토마토

환자들에게도 토마토가 좋습니다. 유기산이 적어 자극성이 적은 데다 영양이 우수하고 소화를 잘되게 하기 때문입니다. 산성 식품을 중화시키는 역할도 합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나 비만한 사람에게 좋은데, 100g당 14kcal밖에 되지 않고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포만감을 주므로 변비와 다이어트에 좋기 때문입니다. 식사 전에 토마토를 1개 먹으면 식사량을 줄일 수 있으며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그 밖의 영양 성분과 효능

토마토는 과일과 채소의 특성을 모두 갖추고 있고, 비타민과 미네랄 공급원으로 아주 우수한 식품입니다. 당질, 단백질, 아미노산, 구연산, 사과산, 호박산 등의 유기산, 식이섬유, 그리고 칼슘, 칼륨, 철, 인, 아연 등의 미네랄이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도 A, B1, B2, B6, C, E, 니아신, 엽산 등이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어 종합 비타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 C는 토마토 1개에 하루 섭취 권장량의 절반가량이나 들어 있어 면역력 향상과 피부 미용에 좋은데, 피부에 탄력을 줘서 잔주름을 예방하고 멜라닌 색소가 생기는 것을 막아 기미 예방에도 좋습니다.

 

비타민K도 들어 있어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므로 골다공증이나 노인성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루틴 성분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을 내리는 역할을 하고, 칼륨은 체내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줍니다. 그러니 음식을 짜게 먹는 사람의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는 효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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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토의 부작용

토마토는 참외나 수박처럼 찬 성질이 아니고 약간 차가운 편이므로, 속이 냉한 사람도 잘 익은 토마토를 적당히 먹으면 배탈, 설사가 나지 않습니다. 토마토는 익혀 먹어도 좋은데, 익히면 리코펜과 비타민과 미네랄의 함량이 훨씬 많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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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 되는 잣의 효능과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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