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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열이 날때 좋은 음식

윈코코 2021. 12. 25. 02:11

목차



    열이 날 때 좋은 음식

     

    열이 나는 원인은 대부분 독감이나 편도선염, 세균 또는 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열이 계속되고 두통이나 한기 등의 동반 증세가 있을 때는 다른 병증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아 정확한 원인을 알아봅니다.

     

     

     


     

     

    파수프

    땀을 내어 열을 내리게 한다

     

     

    파에는 매운맛의 기본이 되는 유화알릴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에는 땀을 내어 열을 내리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파의 흰 부분에 약효가 있으므로, 약용으로 할 때는 흰 부분만을 이용합니다.

     

    감기 초기 증세로 춥고 떨릴 때 파 수프를 끓여 먹어봅시다. 단, 이미 땀을 냈거나 평소에 식은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미죽

    병중 영양 공급에 좋다

     

    현미에는 비타민 B군과 단백질, 지방질, 미네랄 등의 영양소가 많이 들어 있어 피로회복에 좋으며 고열로 인해 체력이 떨어졌을 때 체력을 보강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입안이 깔깔하여 입맛이 없을 때는 체에 밭쳐서 국물만이라도 마시도록 합니다. 하지만 붉게 쑨 미음보다는 푹 퍼진 현미를 함께 먹는 것이 더욱 효과가 있습니다.

     

    감기 초기 증세로 열이 날 때는 현미죽에 생각을 조금 다져 넣고 함께 끓여도 좋습니다. 생강은 땀이 나게 하고 항균 작용을 하여 초기 감기를 치료하는데 효과가 큽니다.

     

     

     

     

    우엉 씨 달인 물

    목구멍에 통증이 있을 때

     

     

    우엉 씨는 생약명으로 '우방자'라 하여 옛부터 해열제로 널리 사용되어 왔습니다. 우방자는 열을 내리게 하고 염증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뛰어나 편도염, 인후염 등 열이 나고 목구멍이 아플 때 잘 듣습니다. 우방자 10g에 물 2컵을 붓고 그 물이 반으로 될 때까지 달입니다. 이 우방자 달인 물을 입에 머금고 있다가 조금씩 삼킵니다.

     

    이렇게 며칠을 계속하면 목구멍의 부기가 가라앉고, 통증이 진정되며 열이 내립니다. 우엉 씨를 달일 때 깨끗이 손질한 도라지 3g을 함께 넣고 달이면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연근즙

    열로 갈증이 심할 때 효과

     

     

    열이 나고 갈증이 심할 때는 신선한 연근즙을 권합니다. 이것은 지혈작용과 기침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깨끗이 씻어 껍질째 강판에 갈아 거즈에 밭쳐 즙을 냅니다. 이 즙을 마시면 열이 내리고 심한 갈증이 해소됩니다. 연근즙에 배즙을 조금 섞어 마시면 한층 더 효과가 있습니다.

     

    연근즙에 불린 쌀을 넣고 죽을 쑤어 먹어도 같은 효과를 냅니다.

     

     

     

     

    닭의장풀 잎 달인 물

    해열 효과가 뛰어나다

     

    습기가 많은 음지에서 자라는 닭의장풀은 잎, 줄기, 뿌리 모두에 약효가 있습니다. 여름철 푸른 꽃이 필 무렵에 잎을 따서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채반에 겹치지 않게 펴서 그늘에서 말립니다.

     

    말린 잎 15g에 물 3컵을 붓고 중불에서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서서히 달여 따끈하게 마십니다. 생잎을 갈아 마셔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신선한 잎을 분마기나 믹서에 넣고 갈아서 거즈에 밭쳐 즙을 짭니다. 아침, 저녁 2회, 1회에 30~50g 정도 즙으로 만들어 마십니다.

     

    닭의장풀은 해열작용 외에도 기관지 천식, 편도선염, 부기 등 여러 감기 증세에 효과가 있습니다. (닭의장풀은 한약재 시장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밖에 효과가 있는 음식

    곱게 다진 마늘과 무즙, 불린 쌀을 함께 넣고 뭉근하게 죽을 끓여서 마시면 갈증이 해소되고 열을 내입니다.

     

     

    카밀레 차는 옛부터 유럽에서 약으로 사용하는 음료입니다. 몸을 따뜻하게 해 주고 춥고 떨리면서 열이 날 때 효과가 있습니다. 여름에 활짝 핀 흰꽃을 따서 바짝 말렸다가 그 걸 우려서 마십니다. 1회 사용 분량은 5~7g이 적당합니다.

     

    박하잎, 줄기를 그대로 즙을 짜서 마셔도 효과가 있습니다. 해열제로 사용할 때는 즙보다는 말린 것이 좋은데 6~9월 사이에 줄기나 잎을 따서 음지에서 바짝 말립니다. 말린 잎 10g에 물 2컵 정도를 붓고 중불에서 양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여 1일 2회로 나누어 마십니다. 머리가 아프고 열이 날 때는 생잎을 손으로 비벼 부드럽게 만든 다음 관자놀이에 붙입니다.

     

    감기로 인한 고열이나 원인불명의 열에는 말린 지렁이 달인 물도 효과가 있습니다. 말린 지렁이 20g에 물 6컵을 붓고 물이 절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그 물을 마시면 열이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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