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뇌염 증상 예방 접종 시기 백신 생백신 사백신

 

질병관리청에서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가 생긴것을 알려왔습니다. 

 

일본뇌염은 빨간집모기를 매개로 인간에게 전염되는 염증성 뇌 질환으로, 그 중증성과 위험성으로 인해 주목받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일본뇌염이란 무엇이고 증상과 예방 방법, 백신 정보 등을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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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 무엇인가요?

 

 

일본뇌염

 

일본뇌염(일본어: Japanese Encephalitis)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는 염증성 뇌 질환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주로 작은빨간집모기를 통해 인간에게 전염되며, 여름철과 초가을에 많이 발생하는 계절적인 감염병으로 대개 7월 중순부터 시작하여 8월, 9월까지 많이 발생하고 10월부터는 점차 줄어들게 된다.

 

이 질병은 염증을 일으키며 뇌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 중증의 신경학적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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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증상

 

발열
두통
목의 경직
고열
발작
착란
경련
마비

이러한 증상은 매개모기에 물린 후 5~15일 동안 잠복기를 거친 뒤 나타날 수 있으며, 중증의 신경학적 증상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의 인체 감염은 대부분 무증상이며, 감염자의 약 250명 중 1명에서 임상증상을 나타내며,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이나 바이러스성 수막염으로 이행되기도 하고 드물게 뇌염으로까지 진행될 수 있습니다.

 

뇌염으로 진행된 경우 약 30%의 치명률을 보입니다.

 

그러나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험성과 사망률

 

일본뇌염은 중증 질병으로, 20~30%의 환자가 사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뇌염의 경우, 신경계 합병증(인지장애, 마비, 운동장애 등)을 겪을 수 있으며, 이는 환자의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합니다.

 

 

일본뇌염 치료법

 

일본뇌염에 대한 특이적인 치료법은 없고 호흡장애, 순환장애, 세균감염 등에 대해서는 보존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일본뇌염 예방과 대응

 

 

예방 백신 접종 시기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2010.1.1.이후 출생 아동)는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접종을 권고받습니다.

 

백신은 일본뇌염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불활성화 백신

 

접종대상 및 접종시기

 

기초접종 : 생후 12~23개월에서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

 

추가접종 : 생후 24~35개월(2차 접종 11개월 후). 만6세, 만12세에 각각 1회 접종

 

 

 

약독화 생백신

 

접종대상 및 접종시기

 

기초접종 : 생후 12~23개월에 1회 접종하고, 1차 접종 12개월 뒤 2차 접종

 

일본뇌염 불활성화 백신과 약독화 생백신의 교차접종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일본뇌염 백신의 종류 - 불활성화 백신 (Inactivated Vaccine)

 

사백신이라고도 불리는 이 백신은 바이러스의 활성을 없애는 방법으로 제작됩니다.

 

즉, 바이러스는 죽은 균의 일부를 이용해서 항체를 만들었기 때문에 감염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하지만 불활성화 백신은 항체가 생기는 정도가 약하기 때문에 여러 번의 접종이 필요하며, 부스터 접종도 권장될 수 있습니다.

 

사백신의 장점은 많은 나라에서 사용되고 면역력이 낮아도 접종이 가능하며 부작용에 대한 정보가 많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생백신에 비해 가격이 비싸도 백신 접중횟수가 많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일본뇌염 백신의 종류 - 약독화 생백신 (Attenuated Live Vaccine)

 

생백신이라고 불리는 이 백신은 바이러스의 병원성을 약화시킨 형태로 제작됩니다.

 

바이러스는 살아 있지만, 원래의 강도로는 병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약독화 생백신은 강한 면역 반응을 유발하며, 일반적으로 불활성화 백신보다 적은 횟수의 접종이 필요합니다.

 

 

 

생백신의 장점은 우선 바이러스를 배양하기만 하면 되는 일이라 큰 처리를 거칠 필요가 없으며, 이 덕분에 가격대가 저렴한 편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더해 면역 유지 기간이 매우 길며, 단 한 두번의 접종만으로도 확실한 면역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유형의 백신에 비해 부작용이 비교적 심각하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모기물림 예방 수칙

 

 

야외 활동을 10월까지 야간(일몰 직후~일출 직전)에 자제하세요.

 

야외 활동 시 밝은색 긴 옷을 착용하고, 모기 기피제를 얼굴 주변에 뿌리세요.

 

가정 내 방충망을 정비하고, 야외 취침 시 텐트 안에 모기장을 사용하세요.

 

집 주변의 고인 물을 없애 모기 유충의 서식지를 제거하세요.

 

 

 

 

 

여행자 및 위험국가에서의 예방접종

 

일본뇌염 매개모기 출현이 많은 지역에 거주하거나 여행 계획이 있는 사람 중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성인에게도 예방접종이 권장됩니다.

 

 

 

일본뇌염은 심각한 질병이며,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예방접종과 모기물림 예방 수칙을 따르면 이 질병을 피할 수 있으며, 안전한 여행 및 생활을 보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혹시라도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2010.1.1.이후 출생 아동)에게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주어집니다.

 

 

모기물림 예방을 위한 추가 조치가 있나요?

 

모기물림을 피하기 위해 야외 활동 시에는 모기 기피제를 정기적으로 사용하고, 가정 내 방충망을 설치하고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지역에서 일본뇌염 위험이 높나요?

 

논, 돼지 축사 인근 등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지역에서 일본뇌염 위험이 높습니다.

 

 

일본뇌염의 증상이 나타났을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일본뇌염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다른 지역에서 일본뇌염을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다른 지역에서도 모기물림을 피하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여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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