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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로 선선해 지는 가을이 왔습니다.
이런 가을 날씨에는 커피가 아닌 홍차가 참 어울리는 계절인것 같습니다.
홍차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마시는 차 중의 하나인데 씁쓸하면서도 깊이가 느껴져서 디저트와 잘 어울립니다.
오늘은 홍차의 종류와 홍차가 어떻게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 부작용은 어떤 것이 있는지 마시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릴께요.
홍차의 종류
차는 발효 정도에 따라 다양한 풍미를 가지며, 발효 정도에 따라 녹차, 백차, 황차, 청차(우롱차), 홍차, 흑차(보이차)로 나눌 수 있습니다.
홍차는 동백나무과인 차나무의 찻잎을 발효시켜 만들어집니다.
홍차는 스트레이트 티, 블렌디드 티, 플레이버 티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이트 티
단일 종류의 찻잎만 사용한 차로, 원산지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다르질링, 우바, 기문이 대표적입니다.
블렌디드 티
두 종류 이상의 찻잎을 섞어 제조한 차로, 제조 회사에 따라 구분됩니다.
잉글리시 블랙퍼스트, 프린스 오브 웨일스 등이 있습니다.
플레이버 티
일, 향신료, 꽃잎 등을 첨가하여 향을 낸 홍차를 가리킵니다.
얼그레이, 레몬티 등이 대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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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의 효능
홍차에는 다양한 성분이 들어 있어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지방분해 및 에너지 소비 촉진
홍차에 포함된 카페인과 카테킨은 지방 분해와 에너지 소비를 촉진해 비만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카페인은 중추신경계를 자극하여 깨어있음과 경기를 증가시키는데, 이로 인해 체온 상승과 대사율 증가가 발생합니다.
또한 타닌은 콜레스테롤과 혈당을 낮추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줍니다.
타닌은 식후 살짝 가글로 사용할 때 식품 소화를 지원하고, 이는 지방 흡수를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면역력 증강 및 피로 해소
카페인은 피로를 해소하고 면역력을 높이며, 다양한 항산화 성분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홍차에 함유된 카페인은 중추신경계를 자극하여 신체를 깨어있게 하고 활동적으로 만드는데 인해 피로감을 줄이고 활기를 불어넣어줍니다.
홍차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카테킨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자유 라디칼을 중화시키고 세포 손상을 예방합니다.
이것은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카테킨은 염증을 억제하고 감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항산화 작용 및 스트레스 해소
홍차에 포함된 다양한 폴리페놀 성분은 항산화 효과를 높여 각종 질병을 예방하며, 마그네슘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홍차에 풍부하게 함유된 폴리페놀과 카테킨은 강력한 항산화 화합물입니다.
이들은 자유 라디칼이라고 불리는 화학 물질을 중화시키고 세포 손상을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자유 라디칼은 세포 손상과 노화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며, 항산화 물질은 이들을 제거하여 세포를 보호합니다.
홍차에 함유된 마그네슘은 신경 및 근육 기능을 조절하는 데 필요한 중요한 미네랄입니다.
마그네슘은 스트레스에 대한 신체의 반응을 완화하고 긴장을 누그러뜨리는 역할을 합니다.
살균작용 및 치석 예방
홍차의 살균 능력으로 충치와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며, 타닌은 치석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홍차에 함유된 폴리페놀과 카테킨은 항산화 및 항균 작용을 합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구강 내의 유해한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구강 건강을 지원합니다.
특히 카테킨은 치아 표면에 쌓인 미네랄을 보호하여 치석 형성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홍차 마시는 방법
홍차를 제대로 즐기려면 우려 과정을 잘 알아야 합니다.
먼저, 티포트와 찻잔에 따뜻한 물을 부어 예열합니다.
그리고 아주 뜨거운 물에 홍차를 우려해야 고유의 향과 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정수기 물을 사용할 때는 병에 담고 흔들어 산소를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홍차 우려 시간은 일반적으로 3분 정도가 적당하며, 잎의 크기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홍차의 부작용
홍차에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지만 커피보다는 적은 양이므로 일반적으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임산부는 카페인을 제한해야 합니다.
또한 항우울제나 아스피린과 함께 복용 중이라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며, 홍차와 꿀, 철분제를 함께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